반응형 전체 글125 '최기선로'를 아시나요 '최기선로'를 아시나요 인천일보 2026.3.18(목) 19면 https://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319045 2026. 3. 19. 진선미는 알고리즘 넘어 알레고리에서 핀다 진선미는 알고리즘 넘어 알레고리에서 핀다 인천일보 2026.2.24(화) 19면 https://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317606 2026. 3. 19. 쿠웨이트박-되기 쿠웨이트박-되기 서양에는 그리스인 조르바가 있고 대한민국에는 쿠웨이트박이 있(었)다. 조르바는 광산 노동자이고 쿠웨이트박은 중동 파견노동자(였)다. 이들은 노동자로 살지만 이들의 몸은 노동에 매몰되지 않고 춤과 노래를 생성하는 주체이다. 특히 쿠웨이트박은 1980년대 권위주의 시절 TV드라마에 등장하여 댄스홀이 아닌 일상의 영역에서 이렇게 말했다. “예술 한 번 땡기시죠.” 1980년대 군사정권은 신바람은 허락해도 춤바람은 허락하지 않았다. 표준화에 의한 대량생산 체제는 춤바람을 불순물로 낙인찍는다. 춤은 사람이 아닌 '제비'와 '꽃뱀'이 추는 퇴폐적인 것이라 생활영역에서 추방된다. 산업화의 표준화는 교복과 군복 그리고 작업복에 맞는 몸을 찍어낸다. 이러한 표준화에 의한 억압된 몸의 에너지는 변강쇠와 애.. 2026. 1. 22. 촛불혁명‧촛농정치‧촛대교육 촛불혁명‧촛농정치‧촛대교육 촛불혁명 후 대한민국은 촛불을 끄고 밤하늘의 별을 보는 대신 촛불을 횃불로 높이 드는 촛농정치를 감행한다.그 결과 2024년 12·3 비상계엄이 일어났고 대통령은 또다시 탄핵을 당한다. 그리고 정권이 바뀌자 타다 남은 초의 심지를 부여잡고 이번에는 등대라도 세울 것 같은 기세를 보일 뿐 성찰과 자기비판은 보이지 않는다.무엇보다 12·3 비상계엄은 대한민국 교육이 길러낸 엘리트 집단의 민낯을 드러냈고, 이러한 관성과 구조는 변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얼마 전 대학교 시험 중 학생들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사용이 부정행위로 처리됐다. 현실을 견인하는 교육철학은 없고, 현실과 간극이 벌어지는 교육방식만 남았다.그 결과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은 시민자치의 진화는 없고 촛.. 2026. 1. 19. 인천정치와 인천교육이 말하는 것 [시론] 인천정치와 인천교육이 말하는 것“가까이 있는 사람은 기뻐하고 멀리 있는 사람은 찾아오게 한다(近者說 遠者來).” 정치가 무엇이냐는 물음에 공자는 위와 같이 말했다. 인천정치는 정반대다. 가까이 있는 시민은 아프게 하고 멀리 있는 세력에게 영합한다. 그래서 인천정치는 인천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으로 하지 않는다. 서울 입성의 도약판으로 인천시민을 밟고 간다. 인천시청과 인천중구청은 10월에 “이태원참사 기억하고 함께하겠습니다”라는 현수막을 본관에 게시한다. 언뜻 보면 경건한 국민통합이다. 그런데 지방자치와 분권의 관점에서 보면 인천시민을 2등 국민으로 전락시켰다. 중앙방송에 의해 이태원참사 3주기가 조명되자 인천정치는 인천인현동화재참사는 추념하지 않고 중앙집권의 기념행사에만 영합했다. 정작 인.. 2025. 11. 21. 학이불사즉망, 신청사보다 교육철학이 먼저 학이불사즉망, 신청사보다 교육철학이 먼저가을이 되면 대한민국 학교와 도서관은 독서의 계절을 소환한다. 흥미로운 점은 독서의 계절 후 독후감의 계절로 순환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에는 “배우되 생각지 않으면 망한다”(學而不思則罔)는 말이 있다. 그래서 사유 없는 구한말 조선은 망했고, 대한민국은 사유하지 않는 정치 때문에 대통령이 두 번이나 탄핵당했고, 사유 없는 교육으로 학교 교사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비극으로 정치와 교육이 위험해졌다. 이제는 답안지 잘 써서 출세하는 체제 넘어 사유하는 대한민국으로 나아갈 때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조선 정치철학을 응축시킨 경복궁에 배치된 근정전(勤政殿) 너머 사정전(思政殿)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조선 국왕의 으뜸 의무는 '부지런한 정치'다. 주의할 점은 국왕의 부지런.. 2025. 10. 28. 연속포럼 3-2_교육: 인천교육은 공동체 리더를 키우는가 '지방자치 30주년과 2026년 6‧3지방선거를 위한 공론'포럼 자료집(다운로드)https://drive.google.com/.../12hO2lnSd8EKdwuBH1Ob.../view...ㆍ인천, 자치와 연대 가능한가연속포럼 3-2_교육: 인천교육은 공동체 리더를 키우는가 일시: 10월 14일 화요일 오후 3시장소: 인천YMCA 아카데미실(인천 남동구 구월남로 118) 공동주최:인천YMCA · 인천교육희망네트워크 · 홍예門문화연구소문의: 010-6788-0690 사회: 이명운 전 인하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발제1. 장한섬 홍예門문화연구소 대표"공동체 기억을 지우는 인천시교육청":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배양소 발제2. 최길재 인천교육희망네트워크 공동대표"지방자치를 넘어 주민교육자치로의 전환".."해방 이후.. 2025. 10. 13. 5·18광주를 지운 인천상륙작전 (인천일보 2025.9.18) 5·18광주를 지운 인천상륙작전1982년 3월18일. 부산 청년들은 부산 미국문화원을 점거한다. 이들은 전두환 군부독재가 저지른 1980년 5월 광주학살의 진실을 알리고, 이를 묵인한 미국을 비판한다. 이 과정에서 문화원 도서관에서 공부하던 대학생이 사망한다. 이들은 정권과 언론에 의해서 '부산 미문화원 방화’ 사건의 범죄자로 수감된다. 이후 전두환 군부독재는 정권의 정당성과 권위를 미국으로부터 인정받고자 1982년 맥아더 동상이 있는 인천 자유공원에 ‘한미수교 100주년 기념탑’을 세우고, 1882년 ‘조미수호통상조약’ 체결지로 알려진 현재의 화도진 공원에 화도진(花島鎭) 복원 사업을 진행한다. 가장 기념비적인 사업은 인천상륙작전 34주년 기념일에 맞추어 1984년 개관한 '인천상륙작전 기념관’이다. .. 2025. 9. 18. 이전 1 2 3 4 ··· 16 다음 반응형